작년 11월, 찰스 왕세자가 사랑하는 어머니의 동상을 응원하는 군중 앞에서 공개하는 뜻깊은 행사가 요크 민스터에서 열렸습니다. 프랑스산 레핀 석회암으로 제작되었으며 무게가 1.1톤에 달하는 이 조각상은 여왕의 백금 희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그해 8월에 완공되었습니다.

햇살이 환하게 비추는 가운데 제막식은 요크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찰스 국왕은 연설에서 국민 복지에 대한 어머니의 변함없는 헌신을 칭찬하며, 어머니의 동상이 앞으로 수 세기 동안 퀸 엘리자베스 광장을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킹 찰스 요크 방문

올해 4월,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 왕비는 재위 기간 중 처음으로 로열 먼디 예배를 드리기 위해 요크 민스터로 돌아왔습니다. 두 사람은 성당에 도착하자마자 그들을 보기 위해 모인 군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환영을 받았고, 자리에 앉자 전통 코걸이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 후 찰스 국왕은 약 1,500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목사관을 돌아다니며 74명의 남성과 74명의 여성에게 먼디 화폐를 나눠주었습니다. 흰색 지갑에는 국왕의 나이와 동일한 가치의 특별 주조 은색 먼디 동전 세트가 들어 있었고, 빨간색 지갑에는 윈드러시 세대와 곧 있을 국왕의 75세 생일을 기념하는 기념 주화 두 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킹 찰스 요크 방문

예배가 진행되는 동안 대성당 주변에는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려들었고, 왕실 부부가 모습을 드러낸 후 20분 동안 햇살을 받으며 긴 산책을 하며 군중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국왕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일부 축하객들과 농담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카밀라와 찰스예배가 끝난 후 부부는 방명록에 서명하고 대성당 계단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했습니다. 그런 다음 요크 대성당 식당으로 이동하여 공식적으로 문을 연 대성당의 새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팀을 만났습니다. 왕실 리무진을 타고 도심을 빠져나가면서 군중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성 목요일은 영국 교회가 간직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의식 중 하나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만찬과 사도들과 함께한 최후의 만찬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버킹엄 궁전에 따르면, 1210년 존 왕이 나레스버러에서 처음으로 성찬을 베푼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날 행사는 성공적이었으며, 왕과 여왕의 요크 민스터 방문은 참석자 모두가 즐거워했습니다.

사진: 리처드 맥두걸 / 레이첼 로저스 / 오웬 험프리스 - PA / 샬롯 그레이엄 - 데일리 텔레그래프 / 클로이 셰퍼드